최근 수도권 인기지역을 분석한 결과, 주요 업무지구와 가깝다는 게 공통점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대규모 새 아파트 공급이 이루어지는 곳에 실수요층이 몰리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이 바로 신길동이다. 현재 신길동은 한강 이남 최대 규모의 뉴타운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서남부 대표 주거지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24년 개통되는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 인근에 전용면적 59㎡, 84㎡ 중소형 평형대로, 총 707세대(예정)로 들어설 예정인 역세권 아파트 ‘(가칭)신길호반써밋’이 교통, 생활, 교육 등의 인프라를 갖춰 주목받고 있다.
남향 위주 배치와 넉넉한 수납공간 등 내부 설계에 있어서 주민 편의성을 고려하는 한편, 단지 내 산책로와 녹색쉼터, 수변공간, 피트니스, 작은 도서관, 경로당,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양한 교통망 역시 확보돼 있다. 기존 1호선 영등포역과 7호선 신풍역을 도보 이용할 수 있어 강남 35분, 용산 25분, 가산디지털단지 15분, 여의도 10분 등 직주 근접 교통망을 갖추고 있고, 이후 경전철 신림선과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교통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그 외에도 단지 인근에는 대형쇼핑타운, 병원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게 갖췄으며, 도보 통학 가능한 위치에 10여 개의 초, 중, 고등학교가 모여 있는 학세권이기도 하다.
‘(가칭)신길호반써밋’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교통, 생활, 교육 3박자 인프라를 모두 갖춘 데다 신길뉴타운 사업이 아직 진행 중이기 때문에 미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국토일보(http://www.ikld.kr)